페퍼 목사는 1959년 그가 고등학교 3학년일 때 주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믿고 구원을 받았다. 그리고 가을에 있었던 청년 캠프를 통하여 주의 부름에 순종했다.
그는 1960년 가을 학기에 신학교에 입학하여 신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그는 플로리다 주 템파에 있는 교회(West Gate Baptist Church in Tampa, Florida)의 청년부 목사로 일을 했다.
페퍼 목사 부부는 1968년 2월에 선교사로 인준을 받고 첫 2년은 서울에서 어학 공부에 임했다. 그 후 그는 가족과 함께 부산으로 사역지를 정하고 일하기 시작했다.
하나님의 축복과 선교사의 열정으로 그가 한국을 떠나기까지 19개 교회가 개척이 되었고 많은 영혼들이 구원을 받았다. 오늘날 그 교회들은 매 주 4000명 이상이 모여 예배하고 있다.
그 중에 대표적인 교회는 김창환 목사가 시무하는 동부성서침례교회이다. 1981년 1월에 그는 한국 사역을 접고 미국에서 활동적인 사역을 하고 있다.(Frist Baptist Church of Aston, Pennsylvnia)
그는 그곳에서 20년 넘게 사역을 하고 있으며 각종 신학교의 이사로, 선교수 이사로, 특히 미조리 성서침례신학교의 이사장을 2회 역임하기도 하였고, 현재도 이사로 섬기고 있다.
1999년에 그는 모교로부터 명예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의 교회는 지금도 활발하게 자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