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15.0˚
2024-04-29(월) 10:26 AM

역대선교사

1950~1960
표수다

Isaac Foster
  • 1954년 11월 18일 ~ 2010년 6월 14일
  • 표수다
  • 표수다
  • 표수다
  • 표수다

본문

4fd459a2d8a05531bc4b4caddbf3d5f1_1644303616_9026.jpg

표수다 선교사(Ike F. Foster)192392Kansas에서 태어났다. 1941427일 구원을 받은 18살의 표수다 소년은 그 해 74일 침례를 받고 포트워스에 있던 성서침례대학원(Bible Baptist Seminary)에 입학한다. 하나님께서 194410월 어느 선교학 강의 시간에 그를 선교사로 부르셨고, 선교사로 훈련을 마치고 1949년에 세계근본주의 침례선교친교회(World Fundamental Baptist Missionary Fellowship)의 파송을 받아 일본 지바 현에 있는 기스라쥬 미 공군기지에 선교사로 파송되어 임시 군목으로 있었다.

일본에 머무는 동안 특히 공군기지에서 사역할 때 특별한 사건이 있었는데 그것이 하나님께서 표수다 선교사를 한국으로 부르는 소리였다. 전쟁 중 잠시 휴가나 외출을 할 때 미 공군들은 가까운 일본기지에 와서 쉬곤했다. 그 때 몇몇 그리스도인 미 공군들이 한국의 상황을 말하고 한국에 침례교회의 선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말에 가슴이 움직인 표수다 선교사는 한국 선교사로 가기 위해 1952년 미국으로 돌아간다.

그가 돌아가서 본 것은 WFBMF가 분리되어 성서침례친교회(Baptist Bible Fellowship)가 창립된 것이었다. 당시 기록에는 WFBMF의 선교사중 BBF로 옮긴 몇 사람이 있는데 그 이름 중에 Ike & Jane Foster가 들어 있는 것을 볼 때 분리시 BBF선교사로 옮긴 것을 알 수 있다.

한국 선교사로 BBF에서 준비를 마친 표수다 선교사 내외는 선편으로 태평양을 건너 도쿄를 경유 19541118일 인천에 도착한다. 이 날은 한국 선교의 거보가 이 땅에 찍힌 날이다.

그 다음 해(1955) 814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선교사 자택에서 미국 군인 16명이 모여서 한국에서 최초의 성서침례교회를 조직했다. 같은 해 91일 성동구 행당독 267-9722평의 부지를 구입하고 선교사 가족이 이주하여 다락방에서 예배를 드리게 된 것이 현재의 행당동성서침례교회(현 이충세 목사 시무)이다.

위로가기